[국내여행]당일치기,역사와 힐링을 담은 완벽한 여행

 

 

새싹이 돗아나는 봄을 기다리며 역사 & 힐링 여행

우수는 얼었던 강물이 녹아 빗물이 되는 시기로,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이 무르익어감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번 우수를 맞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역사와 자연,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여행 코스: 서울 → 백마고지 → 노동당사 → 허브아일랜드 → 서울

 

1. 백마고지 –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다

백마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 유명한 곳으로, 현재는 평화공원과 전쟁 기념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전쟁 기념관 관람
•  평화공원 산책
•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청정지역 풍경 감상

출처: Bing

 

2. 노동당사 – 전쟁의 흔적을 마주하다

노동당사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사용하던 건물로, 당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며 전쟁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  노동당사 내부 관람
•  전쟁 역사 설명 듣기
•  인상적인 붉은 벽돌 건물 촬영 (완벽한 포토존)

출처: Bing

 

백마고지는 1952년 10월 6일부터 중공군 2개 사단과 10일 동안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전적지. 흙먼지와 시체가 뒤엉켜 악취가 코를 찔렀고, 포격으로 산의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해서 백마고지로 불리게 됐습니다.

길을 되돌아 나와 북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소이산이 나옵니다. 철원읍 사요리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소이산(362m)은 작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환경을 자랑합니다.

소이산은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현을 알리던 제1봉수대가 위치해 있던 장소인 만큼 철원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합니다. 지난 6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자연생태계와 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길에는 군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한 전망대 등이 편안한 쉼터 역할과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유물인 지뢰밭이 지킨 숲. 그래서, 소이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여는 철원역사의 중심이 입니다.

소이산 앞에는 유명한 노동당사가 있습니다. 노동당사는 해방 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6·25전까지 사용한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서 악명을 떨치던 곳. 북한은 이곳에서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를 관장하면서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의 체포, 고문, 학살 등의 소름 끼치는 만행을 수없이 자행했던 장소입니다. 이곳에 한번 끌려가면 시체가 되거나 반송장이 돼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근대 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3. 허브아일랜드 – 자연 속에서 힐링

허브아일랜드는 다양한 허브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향긋한 허브 향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허브 정원 산책
•  허브 비누 & 허브 차 만들기 체험
•  카페에서 허브 음료 즐기기

 

허브아일랜드

 

📅 추천 일정

• 08:00 서울 출발
• 09:30 백마고지 도착 (~11:00)
• 11:30 노동당사 도착 (~12:30)
• 13:30 허브아일랜드 도착 (~16:00) 점식식사
• 17:30 서울 귀가

서울에서 출발해 백마고지, 노동당사,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이번 여행 코스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일정입니다. 전쟁의 흔적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허브아일랜드에서 자연 속 힐링까지 경험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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