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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기록 작성과 함께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승리를 이끈다

by punch1212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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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네이버이미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124(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토트넘의 연패 탈출과 더불어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휘저었다. 첫 번째 득점은 전반 22분에 나왔다.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페널티지역까지 몰고 간 뒤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그의 두 번째 득점이자 시즌 9호골이었다.

후반전에도 그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 교체 투입된 유망주 마이키 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발로 날카로운 슛을 성공시키며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다. 이 골은 단순히 경기의 승리를 확정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완성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기록, 손흥민의 이름을 새기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2016-17시즌부터 모든 대회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며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에도 그는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

 

손흥민,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우다

손흥민의 득점 이후 '쉿 세리머니'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에버턴전에서 결정적 찬스를 놓친 뒤 쏟아진 비난을 향한 손흥민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그는 스스로를 향한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우며 토트넘 팬들의 환호를 다시 이끌어냈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 선정, 손흥민의 가치는 여전히 빛난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이번 유로파리그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했다. 평점 8.53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팀 내에서도, 리그에서도 손흥민의 가치는 빛을 발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 향해 다시 달리는 토트넘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기대를 모았던 우승 가능성은 최근 주춤했지만, 호펜하임전 승리로 다시 속도를 붙이게 되었다. 손흥민 역시 유로파리그 우승이 우리의 목표임을 숨길 수 없다며 팀에 첫 트로피를 가져다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활약은 그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토트넘의 리더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토트넘과 손흥민은 다시 한번 영광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유로파리그현재순위 -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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